목록상피내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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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방광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보험회사에서는 상피내암(제자리암)이라면서 암진단비의 20%만 지급한다고 합니다. 사실인가요? [Answer] 방광암의 경우 70-80% 가 근육층을 침윤하지 않은 비침습 방광암(표재성 방광암)에 해당합니다. 보험회사가 암진단비의 20%만 지급하겠다고 하는 것은, 아마도 질문하신 분께서 '근육층을 침윤하지 않은 비침습 방광암'으로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사료됩니다. 이는 조직검사 결과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Non Invasion(비침습) 이라고 기재가 되어 있다면, 비침습 방광암(표재성 방광암)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보험회사의 주장이 과연 옳은것일까요? 현재 의료계에서는 '비침습 방광암(표재성 방광암)'을 악성종양 코드인 C67을 부여해야한다는..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자궁경부암의 전 단계로서 증상과 진행정도에 따라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뉘어 진다. 1단계는 (N87.0) 2단계는 (N87.1) 3단계는 (N87.2) 라는 질병분류코드가 부여되고 있으나, 반드시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N87.2 의 상피내암 인정 가능성 암보험에서는 통계목적으로 작성되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의 코드를 기준으로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상피내암 분류번호는 (D00-D09) 경계성종양은 (D37-D48) 일반암 및 고액암은 (C00-C97) 이렇게 분류하고 있다. 이러한 질병분류코드는 단순히 병명만 가지고 판단하지 않으며 그 상병의 특징과 중한 정도를 고려하여 분류하게 된다. 여기서 3단계로 분류되는 자궁경부이형성증(심한 이형성증, Severe dysplasia..
신생물에도 고유번호가 존재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병명코드라면 의사들이 진단서를 발급할때 기재하는 알파벳과 숫자로 혼합된 질병분류코드일 것이다. 병명마다 고유코드를 부여하여 분류함으로써, 통계자료로 쓰이고 있다. 그런데 신생물(종양)에도 고유번호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를 신생물의 형태분류(종양의 형태학적분류)라 하는데, 암진단비 분쟁에서 빠질 수 없는 주인공이므로 반드시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신생물 형태학적 분류코드의 이해 예) M8130/3 제일 앞에 위치한 M은 Morphology 로 신생물이라는 뜻이다. 그 옆에 숫자 4자리 8130은 신생물의 고유 형태 코드이며. 사선뒤에 숫자 3은 신생물의 행동양식(behavior)을 의미한다. 신생물의 행동양식(behavio..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는 의무기록과 사망원인에 대한 통계자료를 유형화하여 보건의료 현상을 파악, 통계를 작성할 때 동 기준을 적용하여 일관성 및 비교성 있는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KCD는 한국인의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된 것으로 WHO의 국제표준질병사인분류(ICD)가 모태이다. 암보험에서는 KCD를 활용하여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즉 KCD와의 연계성을 이해할 수 있어야 암진단비 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KCD의 변천사 KCD는 국내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맞춰 개정되어 왔으며 개정 시기는 아래와 같다. [1차 1973년], [2차 1979년], [3차 1995년], [4차 2003년],[5차 2008년], [6차 2011년], [7차 2016년] 보험 가입시기에 따라 ..
악성암이라고 해도 장기마다 해부학적 위치와 그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방법과 예후가 다를 수 밖에 없다. 시간의 흐름과 의학기술의 발전이 반드시 비례한다고 볼 수 는 없지만 분명한 건 예전보다 다양한 치료방법이 생겨났다는 것이고 그에따라 암환자의 생존률이 또한 높아졌다. 하지만 어디서나 명과암은 존재하듯이 여전히 답보상태인 암도 분명 존재한다. 이렇듯 여전히 암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에 절대적인 한축이다. 지금은 국가에서 중증환자등록제도에 의해 의료비를 일정부분 지원해주고 있지만 의료비에 국한된 부분이기에 상당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만들어낸 보험상품이 암보험이다. 암보험도 탄생한지꽤나 오래되었지만 지급 기준이 상당히 까다롭고 전문적..
현재 개인보험의 암진단비는 일반암 악성, 경계성종양, 상피내암으로 구분하여 보험금액을 차등 지급 하고 있다. 이는 암의 위험성 정도에 따라 분류한 것인데, 과거에는 일반암으로 분류되었더 것이 현재는 경계성종양이나 상피내암으로 재분류 되기도 하고, 반대로 경계성종양으로 분류되었던 암이 일반암으로 분류가 되는 등, 보험은 의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통계청에서 통계목적으로 고시하는 한국질병분류코드(KCD)가 있다. 난소경계성종양 코드가 D39.1? :: 반드시 그렇지 않다. 사안에 따라 C56도 가능 http://bosangadviser.tistory.com/5 암보험에서는 지급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KCD에 일정부분 의존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악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