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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삭종이란? 척삭종(Chordoma)은 두개저, 천미골 부위에 발생하는 흔하지 않은 종양이다. 이 종양은 비교적 주위조직으로의 침습이 활발해, 제거수술에 어려움이 따른다. 수술을 원칙으로 하지만, 완전절제가 어려운 경우 일부만을 제거하고 잔존종양은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절제가 어려운 이유는 뇌라는 부위 특성상 다양한 신경과 혈관이 분포하고 있는데, 만약 무리한 수술을 시행하여 신경과 혈관을 건드리게 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성 척삭종 암진단비가 보상이 가능한 이유 임상학적암 http://bosangadviser.tistory.com/2 종양의 성격이 악성이라면, 암진단비를 받는데 어려움이 없다. 반대로 양성종양인 경우에는, 암진단비 지급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 하지만 ..
뇌수막종은 양성종양이지만 임상에서는 악성암으로 간주하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 이것은 어디까지나 임상의들이 판단하는 기준일뿐, 보험에서의 암진단비 지급기준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이윤 즉 보험약관에서는 원칙적으로 조직병리검사 결과를 가지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직병리검사란, 종양의 성격과 그 종양이 침윤한정도를 판단하는 것인데, 먼저 악성과 양성으로 구분하고 침윤한 정도에 따라서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악성암으로 명명한다. 뇌수막종의 80-90%가 양성종양이며 악성종양일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생명을 관장하는 중추신경계인만큼 만약 종양이 자라나 주변 신경을 건드릴 경우 심각한 장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에서는 악성암으로 보고 치료를 하고 있는 것이다. 뇌수막종도 암..
성상세포종이란? 일반적으로 가장 변형이 많이 일어나는 뇌종양으로, 뇌의 지지세포인 성상세포에서 발생한다. 뇌와 척수 중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성인의 경우 대뇌반구에 많이 나타나고, 소아 및 청소년의 경우에는 시신경·소뇌·뇌간에 많이 생긴다. 악성도에 따라 양성 성상세포종, 역행성 성상세포종, 다형성 아교모세포종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다형성 아교모세포종의 악성도가 가장 높다. 양성성상세포종은 주로 대뇌반구에서 발생하는데, 환자의 42% 정도는 전두엽에 생긴다. 별다른 신경학적 증세는 나타나지 않지만 두통, 뇌압상승, 시야장애, 기억력장애, 성격변화, 언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속이 울렁거리기도 한다. 종종 전간발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치료는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며, 재발..
◎ 심장점액종이란? 심장점액종(cardiac myxoma)은 심장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종양(점액성)의 성질이 고약해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질환이다. 종양의 조직학적 성격은 양성이기 때문에 암보험의 암진단비 대상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암진단비 특약에 '임상학적으로 악성종양에 준하는 상태라면 암진단비를 지급하겠다' 라는 예외 조항이 있다면, 암진단비 청구가 가능하다. 다만, 임상학적암이라는 입증을 해야 하는데, 전문성이 떨어지는 일반 가입자가 이를 입증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심장점액종] 양성종양이지만 임상학적으로 암진단비 청구 가능 실제로 양성종양은 손쉽게 절제가 가능하고 수술 후 재발율 또한 낮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알고 있지만, 모든 양성종양이 그렇지는 않다. 종양의 성격 그리고 발..
갈색세포종(pheochromocytoma)은 부신호르몬의 과도한 상승으로 인해 혈압수치 상승, 두통, 다한증, 심계항진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생화학검사를 통해 카테콜아민의 증가 혹은 카테콜아민의 대사산물 측정시 1차 진단을 내린 후 CT or MRI 를 시행하여 부신 에 종양 발생여부를 확인하여 최종적인 진단을 내릴 수 있다. 갈색세포종은 폐와뼈 그리고 림프절로의 원격전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과정, 예후가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다. 진단서 분류코드 D35 or D44 암보험금을 못받았거나 경계성종양으로 일부만 받았다면, 임상학적 암으로 청구하여 전액 지급 가능 갈색세포종 진단의 특성 상 일반적인 암 진단방법(조직검사, 혈액검사에 의한 확진)과는 다르기 때문에, 보험회사가 주장하는 바 처..
뇌종양의 성격을 확실히 알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착한종양(양성뇌종양), 나쁜종양(악성암), 착한 것 같기도 나쁜 것 같기도 한 종양(경계성종양)으로 구분하게 된다. 착한종양은 천천히 자라나기 때문에 주변조직으로의 증식이 거의 없는 반면, 나쁜종양은 매우 빠른 속도로 자라나 주변조직으로의 침윤 파괴적인 증식을 보인다. 착한 것 같기도 나쁜 것 같기도 한 종양은 불확실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된다. 뇌종양의 경우 MRI 검사만으로도 종양의 성격을 높은 수준으로 파악할 수 있어 타 부위의 종양과 달리 조직검사가 선행되지는 않는다. 이는 생명과 직결되는 뇌 부위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치료적인 부분에서는 큰 문제가 없으나, 개인보험을 가입한 경우..
보험금 지급여부를 결정하는 기본적인 기준은 보험약관이다. 약관에는 보상하는 손해, 보상하지 아니하는 손해 등 보험금 지급여부 외 분쟁을 종식시키는 중요한 조항들이 총 망라 되어 있다. 일종의 규칙이기 때문에 이는 반드시 객관적이고 획일적으로 해석 되어야 한다. 하지만 어쩔수 없는 보험자와 가입자의 입장차이 때문에 모호한 조항은 주관적이고 다의적으로 해석이 될 수 밖에 없다. 그 중 암진단비 특약 예외조항인 임상학적암 도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수많은 분쟁을 양산하였으나 지금은 판례가 만들어짐에 따라 어느정도 기준이 마련된 상태이다. 임상학적암은 암진단비의 지급 기준인 조직검사나 혈액검사를 대신하는 것인데 "조직학적으로는 양성이지만 임상에서는 암에 준하는 것으로 보아 치료하고 있다" 라는 것을 증명할만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