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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입증의 핵심은 의무기록분석 본문

◎ 손해배상책임/의료사고

의료사고 입증의 핵심은 의무기록분석

보상어드바이저 2016. 11. 5. 21:00

 

 

 

의무기록 확보의 중요성

 

 

의료사고가 의심되는 경우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사고 초기에 감정적인 대응이 우선시 되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흔하다. 의료행위의 특수성이 고려된다면 예상했던 것 보다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하여 의료사고이다 라는 이분법적 논리는 타당성이 없다.  따라서 의료사고가 의심 된다 하여도 감정을 억누르고 이성적으로 대응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병원 을 내원한 날부터 현재까지의 의무기록 전체를 발급 받아 두는 것이다. 의무기록에는 치료과정이 시간별로 기재되어 있다. 이것을 통해 의료과실 여부를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멸실, 폐기, 은닉, 위.변조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선행되어야 한다

 

 

 

 

 

 

의무기록 분석과 손해배상 청구 방법

 

의무기록이 확보되면 신속히 의무기록을 분석하는 작업이 시작되어야 한다. 이때 분석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기에 해당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다. 의무기록은 초진기록지, 경과기록지, 의사지시기록지, 간호기록지, 간호정보조사지, 마취기록지, 수술기록지, 방사선판독지, 기타 검사결과지, 수술동의서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분석을 통해 진단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진단 후 처치 과정에서 문제점은 없었는지, 의료행위시 주의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는지, 수술동의서를 받을 때 설명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분석을 통해 의료과실을 입증했다면 이제는 어떠한 방법으로 손해배상청구를 해야 할지를 선택해야 한다. 병원측과 적정선에서 합의하는 방법, 병원이 가입한 의사배상책임보험으로부터 청구를 하는 방법,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 의뢰하는 방법, 소송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가 있다. 어떤것이 최선의 방법일지는 사안에 따라 다르기에 해당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은 뒤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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